현재 샤넬 클래식 가방의 가격은 약 800만 원 대. 함부로 가방을 구매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. 윽 샤넬 가방은 왜 이렇게 비싼 것일까. 우리 엄마가 젊었을 때만 해도 샤넬 제품은 이 정도의 고가의 제품은 아녔다고 한다. 물론 그 시절에도 럭셔리 브랜드였지만 지금은 거의 에르메스 가방 가격 따라잡을 판이다. 하지만 모든 샤넬 제품이 다 엄청난 고가의 제품은 아니다. 물론 샤넬의 제품이 다른 브랜드의 제품에 비해 가격이 높게 되어있는 건 맞지만, 상대적으로 가격이 괜찮은 아이템이 꽤 있다.
쓴이는 여느 평범한 월급쟁이 직장인이다. 매 달, 월급을 받으면 나의 한 달 노동을 보상받는 개념으로 소소한 소확행을 누리기도 한다. 한 달 동안 수고한 나의 몸과 정신에게 보상하는 느낌으로. 이번에는 샤넬 제품이 눈에 들어오는 게 많아서, 브랜드를 샤넬로 정했다. 뭐 늘 브랜드를 정하고 아이템을 정하는 건 아니다. 하지만 이번 달 월급은 샤넬(CHANEL)의 저렴이 제품들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려볼까 한다.
LIST 1:
첫번째 아이템은 샤넬 귀걸이이다. 샤넬 주얼리의 가격도 상대적으로 오르긴 했지만, 체감상 늘 비슷한 거 같다. 샤넬 귀걸이 같은 경우, 심플한 건 40만 원에서 50만 원 사이이고, 크고 화려한 건 보통 100만 원 초반대이다. 평일에는 회사에만 있는 나는 데일리용으로 심플한 걸 찾는다. 여름에 심플한 티셔츠와 청바지에 샤넬 로고의 귀걸이 하나 하면 깔끔한 스타일 완성 아닐까? 누가 촌스럽게 샤넬 로고만 있는 액세서리 하냐 할 수도 있겠지만, 난 가끔 이런 거로 기분 낸다 하하
LIST 2:
두 번째 아이템은 샤넬 카드지갑이다. 현금을 안 들고 다닌 지 정말 오래된 것 같다. 요즘은 심지어 핀테크가 유행이라 지갑조차도 필요 없어지려고 한다. 하지만 나는 기계치라 휴대폰을 전화, 카톡, 구글링이 대부분이라 앱으로 결제를 하는 걸 잘못한다. 주변 사람들은 나이가 몇 살인데 아직 휴대폰 결제도 제대로 못하냐고 핀잔을 주기도 하지만, 나는 그냥 랩탑으로 확인하고 결제하거나 직접 가서 구매하는 게 마음이 편하다. 아무튼, 카드 지갑은 내가 집을 나설 때 꼭 챙겨야 할 아이템인데 샤넬 카드지갑은 40만 원 - 50만 원 대여서 구매할 만하다.
LIST 3:
세 번째 아이템은 샤넬 선글라스이다. 여름이 다가오니 선글라스는 필수다. 미국에 살았을 때는 햇빛이 정말 따가워서.. 선글라스 없이 다니는 건 있을 수 없는 일(?)이어서, 습관이 되어버렸다. 매년 선글라스를 하나 씩 구매하는 것 같다. 옷장에 옷이 많아도 입을 옷이 없지 않은가. 선글라스도 그렇다. 선글라스 종류가 참 많은데 착용하고 갈 선글라스가 없다. 사실 나의 변명이다. 샤넬 선글라스가 생각보다 가격이 늘 한결같다. 다른 브랜드와 가격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, 접근이 쉬운 아이템이다. 파일럿 선글라스 같은 경우는 30만 원 대이다. 내가 구매하고 싶은 선글라스는 샤넬 캣아이 선글라스인데 가격이 40만 원 대이다. 90년대 바이브를 뽐내고 있어, 확 끌린다.
이렇게 샤넬의 저렴이 아이템을 소개해보았다. 아직도 무엇을 구매할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, 조만간 소소한 소확행을 누려볼 예정이다. 세상의 모든 직장인들 다 파이팅이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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